[Fredericia_프레데리시아] Børge Mogensen & Spanish Chair

글쓴이 THE CHAIR 날짜

 

 

[Fredericia] 북유럽 감성에 지중해 햇살 한 스푼, Spanish Chair

 

 

 

 

 

디자이너 Børge Mogensen (뵈르겐 모겐센)

 

덴마크 모더니즘 디자인의 거장이자 기능주의의 대가

그는 '일상을 위한 디자인'을 철학으로 사용자의 삶에 깊이 들어가는 실용적인 가구를 설계했습니다.

하지만 Spanish Chair는 그 철학을 넘어서, 그의 감성과 여행의 기억이 결합된 대표작이라 할 수 있어요.

어느 여름날, 스페인에서 시작된 이야기

 

1958년 뵈르겐 모겐센은 스페인을 여행하던 중 한 오랜 수도원에서 독특한 의자 하나를 발견합니다.

넓은 팔걸이, 튼튼한 가죽 벨트, 두툼한 목재 프레임—마치 가구라기보단 조각 같은 느낌이었죠.

그는 즉시 스케치북을 꺼냈고 이 만남은 훗날 Spanish Chair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덴마크 가구에선 보기 드문 디자인이었지만 그는 전통적인 북유럽 감성과 지중해의 강렬함을 섞어 새롭고 대담한 가구를 만들기로 결심하죠.

 

 

 

 

 

단순함 속에 숨겨진 디테일

- 가죽 시트와 등받이
스페인 전통 안장에서 영감을 받은 두꺼운 베지터블 탄 가죽이 의자의 핵심입니다. 이 가죽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에게 맞춰 유연해지고, 색도 은은하게 변해 개인의 히스토리를 담는 소재가 됩니다.

- 조절 가능한 스트랩
뒷면에 보이는 가죽 벨트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좌판과 등받이의 텐션을 조절하는 실용적인 구조. 모겐센은 늘 ‘보이는 것이 기능이다’는 원칙을 따랐습니다.

- 넓은 팔걸이
흔히 ‘사이드 테이블이 필요 없는 의자’라 불릴 정도로 넓은 팔걸이는 음료잔이나 책을 놓기에도 충분해요. 그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삶의 편의 또한 챙겼습니다.

- 프레임
두꺼운 오크 원목으로 제작되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덴마크 디자인의 아이콘

 

Spanish Chair는 덴마크 디자인 역사에서 하나의 전환점이자 실험이었습니다.

모겐센은 늘 “우리는 너무 단순한 것만 추구하고 있다. 문화적 무게감을 지닌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해왔죠.

Spanish Chair는 그런 그의 고민과 철학이 담긴 결과물입니다.

실용 중심의 북유럽 디자인에 스페인 문화의 강렬함과 따뜻함을 조화롭게 녹여낸 말 그대로 두 세계가 만나 탄생한 이 의자는

기능과 미학,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대표작이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세계 곳곳의 하이엔드 인테리어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Spanish Chair는 단순히 ‘앉는 가구’가 아니라 한 디자이너의 여정, 여행의 기억과 철학적 고민이 담긴 작품입니다.

특히 이 제품은 오늘날 단지 과거의 디자인 유산이 아닌 시간이 지나며 더욱 깊어지는 아름다움, 사용자의 삶과 함께 나이 들어가는 소재,

그리고 장인의 손에서 태어난 견고한 구조로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들에게 어울려요!

디자인 애호가: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가구를 선호하는 분

슬로우 리빙 지향자: 시간이 지나면서 멋을 더해가는 소재를 좋아하는 이들

미니멀&내추럴 스타일러: 목재와 가죽의 따뜻한 조합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소유자

 

 

이런 공간에 추천합니다!

따뜻한 분위기를 지향하는 프라이빗 거실

한 점의 예술품처럼 가구를 연출하는 갤러리형 공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하이엔드 리빙룸

 

 

 

 

공간에 단단한 중심을 만들어주고 사용자에겐 조용한 위로와 쉼을 선물하는 살아 있는 디자인의 상징,

 모겐센의 스페니쉬 체어를 더체어 용인에서 만나보세요.